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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노하우7

찌든 때 가득한 보네이도 써큘레이터 셀프 분해 청소하기 🔧 목차 방치된 써큘레이터 우리집 써큘레이터는 보네이도 5303DC-KR 모델이다. 크기도 작고 BLDC 모터가 들어가는 모델이라 만족하는 제품이다. 그런데 문제는 집 한 구석에서 방치되어 있다는 것..! 구매한지 2년도 아직 안된 멀쩡한 써큘레이터인데 왜 방치했을까? 그 이유를 이야기하려면 써큘레이터를 구입하기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집으로 귀가하던 어느 날, 새로 이사 온 옆집에서 써큘레이터를 복도 창문에 놓고 환풍기처럼 쓰는 걸 발견했다. 우와! 저거 아이디어 완전 좋다!!!라고 생각하고 우리도 써큘레이터를 사게 되면 저렇게 쓰자고 했더랬다. 그리고 그 이후로 써큘레이터를 샀고, 옆집처럼 종종 써큘레이터를 환풍기처럼 쓰며 만족해 했다. 그런데.. 어느 날인가 기름과 고춧가루를 쓴 요리를 했던 날.. 2022. 7. 22.
수건 오래 쓰는 세탁 관리법 어릴 때부터 세탁에 진심이었던 나는 중학교 때부터 교복도 운동화도 다 손빨래를 했다. 교복 자켓, 조끼, 치마는 1주에 한 번 운동화는 2주에 한 번 지금 생각하면 어떻게 그럴 수 있었나 싶다. 독립하기 전 본가의 세탁 체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았다. 특히 수건과 일반 빨래가 모두 뒤섞여 세탁되던 것! 물론..가족이 많아서 빨래를 분류해 빨기 어려웠던 거긴 하다. 그래도 나랑 안맞는 건 안 맞는거! 나중에 내 공간이 생기면 꼭 빨래를 내 마음대로 해야지!하고 다짐했더랬다. 시간이 지나 첫 독립을 하고 제일 먼저 한 일은 어두운 컬러의 수건 13장 구매하기. 그 뒤로 차곡차곡 쌓아온 수건 세탁법을 공유해본다. 수건 첫 세탁법 수건을 오래 쓰는 첫 단추를 꿰는 일이 바로 수건 첫 세탁법으로 세탁해주는 것이다.. 2022. 5. 12.
직접 만든 샐러드 믹스 오래 보관하는 법 지난 4월부터 남편 도시락을 싸주고 있다. 이런저런 시도 끝에 샐러드 도시락에 정착했다. (전자렌지에 돌릴 필요 없이 먹어서 편하다고 한다 ㅎㅎ) 잘 보이진 않지만 아래 샐러드 믹스가 깔려있다. 초기 버전에는 샐러드 채소로는 양상추만 넣다가 지난달에는 바빠서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 믹스를 사서 넣었다. 근데 가성비가 좋지 않기도 하고 이미 손질되어있는 상태라 오래 보관이 안됐다. 그래서 샐러드 믹스를 직접 만들어보기로 했다. 지난 8월 10일, 시장에 가서 샐러드 믹스 재료를 샀다. 사진을 남겨두었으면 좋았을텐데 사진이 없다. 양상추 한 통 2,000원 치커리 한 봉 2,000원 적양배추 반 통 2,480원 양배추 한 통 (8/4 구입) 1,590원 청경채 한 봉 2,000원 합계 10,070원 샐러드 믹.. 2021. 8. 31.
1등급 계란이라서 샀는데..케이지에서 길러진 계란이라니? 언젠가 '계란을 살 때는 난각코드를 꼭 확인하고 사세요' 라는 글을 본 뒤로 계란의 난각코드에 집착하게 됐다. 그 전에는 대충 세일하는 계란 30구를 샀던 나인데... 투명한 뚜껑으로 덮인 계란 30구 같은 경우에는 구매 전 난각코드를 확인할 수 있었지만, 그 외의 불투명한 포장지의 계란들은 그렇지 못했다. 구입 후 뚜껑 까봐야지만 아는 것이 꼭 세미 도박 수준이다. 계란을 주로 이마트에서 샀다. 30구짜리 저렴이로 사다보니 난각코드 끝자리는 항상 4였다. 난각코드의 끝자리는 사육 환경을 뜻하는 번호로 1은 방사, 2는 축사 내 평사, 3은 개선된 케이지, 4는 기존 케이지를 의미한다. 저렴이니까 난각코드 끝자리가 4여도 OK였다. 그런데 언젠가 장을 보러 갔더니 30구가 품절이었다. 이왕 이렇게 된 거.. 2021. 8.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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